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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10일 화요일,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부진한 소매 판매 데이터와 AI발 금융주 급락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소비 둔화 신호와 고용 비용 감소로 인해 국채 금리는 급락했지만, AI가 기존 산업(특히 금융 자문)을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며 시장 심리는 다소 위축되었습니다. 내일 발표될 고용 보고서와 금요일 CPI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 3대 지수 마감 현황
- 다우존스: +0.10% (사상 최고치 경신)
- S&P 500: -0.33%
- 나스닥: -0.59%
- 러셀 2000: 하락
- 국채금리: 10년물 4.14% (-5.7bp), 2년물 3.45% (-3.3bp) 급락

💡 오늘의 핵심 이슈 3가지
1. 소비가 식어간다? 소매 판매 '쇼크' 📉
12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 (보합)**에 그치며 시장 예상(+0.4%)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 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 소매 판매는 -0.4% 감소했습니다.
- K자형 소비: 고소득층의 지출은 견조하지만, 저소득층과 청년층의 연체율(신용카드, 자동차 대출)이 2010년대 중반 수준으로 급등하며 소비 여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는 4분기 성장률 전망을 4.2% -> 3.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 금융주로 번진 'AI 공포' 🤖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을 괴롭히던 AI 대체 공포가 이제 금융주로 확산되었습니다.
- 이슈: AI 핀테크 기업 '알트루이스트(Altruist)'가 AI 기반 세금 계획(Tax Planning)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 여파: 고액의 자문 수수료를 받던 기존 금융사들의 사업 모델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레이먼드 제임스(-8.7%), 찰스 슈왑(-7.4%) 등 자산관리 및 금융 투자사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3. 고용 비용 지수(ECI) 둔화와 금리 하락
4분기 고용 비용 지수가 전분기 대비 0.7% 상승하며 예상(0.8%)을 하회했습니다.
- 임금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주는 요인입니다.
- 부진한 소매 판매와 임금 상승 둔화가 맞물려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종목별 흐름
- 소프트웨어 반등: 데이터독(+13.7%)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3.7%) 등도 반등했습니다.
- 빅테크 혼조: 테슬라(+1.89%)는 상승했으나, 알파벳(-1.87%)은 연례 보고서에서 'AI로 인한 광고 사업 변화 및 비용 증가'를 경고하며 하락했습니다.
- 소비재 약세: 코카콜라(-1.47%)는 매출 부진, 월마트(-1.8%)와 코스트코(-2.6%)는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했습니다.
📅 내일 관전 포인트: 1월 고용보고서
내일(11일) 발표될 1월 고용보고서가 이번 주 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백악관의 경고: 백악관 인사들이 연일 "이민자 단속 등으로 고용 수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며 눈높이를 낮추고 있습니다.
- 월가 예상: 신규 고용 5~7만 명 수준 예상. (골드만삭스는 4.5만 명 예상)
- 해석: 고용이 너무 뜨겁지 않다면(6~11만 명 수준), 금리 인하 기대감을 유지하며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낮게 나오면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될 수 있습니다.
AI가 가져올 산업 지형의 변화와 경기 둔화 신호가 공존하는 복잡한 장세입니다. 리스크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YkMS6bnx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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